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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망상♣
밤새 무엇하였을까 밤새워 님을 기다렸을까 심장이 타는 듯 립스틱 바르고 밤새워 이슬맞은 사연은 보고픈 간절한 마음에 새벽부터 동구밖에 나서서 님이 오시나 기다림이었겠지? 고운 햇살 먹는 연두빛 봄 날에 눈부신 햇살 남중에 오르면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낮의 정사로 봄날을 만끽하고 싶다. 글 시골장승 / 새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