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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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명언우리들마음 2022. 10. 11. 10:56
김수환 추기경은 눈이 내렸다. 쓸지마라 언제 다 쓸려는가? 놔두고 떠나라 . 봄이 오고 눈이 녹으면 너는 나타난다. 법정 스님은 자루를 흔드는 구나 농민이 잘루를 흔드는건 많이 담기 위해서이다. 콩깍지를 밟으면 아프지만 더 많이 담으려고 밟는다. 너는 지금 자루다. 하지만 하루 종일 흔들지 못한다. 자루가 땅에 다으면 어지러움은 없어지고 너는 많이 담는 큰자루가 된다. 김동길 박사는 강물이 흐르다 보면 가끔 오줌누는 사람이 있다. 두세명이 오줌 누는다고 강물이 오염되지 않는다. 그것 때리려고 역류하지 말고 그냥 흐르면 너는 바다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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